신입 개발자거나 취준생으로서 가장 중요한 역량이 바로 기초 개념과 같은 부분들일 것이다.
물론 이러한 개념들은 실무 개발하면서 그렇게 엄청나게 많은 부분은 관여하지 않는다.
사실 나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많은 신입, 주니어들이 별로 그렇게 안느껴지는 이유가 신입들한테는 그러한 딥한 업무를 주지 않아서이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들긴 한다.
어쨋든 개념은 정말 중요하다! 포트폴리오로 어필을 잘 해놨더라도 기술면접에서 망하면 말짱도루묵이니까!
이제 한번 이러한 역량들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들을 한 번 소개해보겠다.
개발자의 성장 곡선
개발자의 성장곡선을 한번 봐보도록 하자
물론 모두가 이렇지는 않지만 대게 취업까지 골인하신 개발자분들은 다음과 같은 성장 곡선일 것이다.
가로선이 시간이고 세로선이 성장 수치로 표현했다. (편의상 성장곡선이 오르지 않는 부분을 노잼존이라고 부르겠다.)
어쨋든 개발자의 성장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진다. 전혀 성장하지 않는 것 같다가도 갑자기 어느순간 깨달음을 얻고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는 것 그것이 개발이라는 분야의 재미이지 않을까 싶다.
이런적 있지 않는가? 무언가를 구현하는 것을 계속해서 실패하면서 재미없고 힘들기만하다가. 결국 어떻게든 구현을 성공했을때 그 성취감 어떤 글을 읽었을때 갑자기 머리가 띵!하면서 아 그래서 그런거구나~ 하는 깨달음 이러한 순간 하나하나가 기하급수적인 성장곡선의 시작점이 되는 것이다.
결국에는 역발상으로 우리는 성장을 위해서 전략을 이렇게 짜야한다.
- 성장곡선을 기하급수적으로 올릴 수 있는 트리거를 최대한 많이 얻고 실행시키자!
- 노잼존 상황일때 최대한 버티자 어떻게든 버티고 탈출할 방법을 찾자
나는 노잼존에 몇달동안 머물러있던적도 있었으며 노잼존을 1주일만에 탈출한적도 있다.
그럴때마다 내가 느끼는 것은 노잼존 탈출을 위해서라면 마인드셋과 행동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개미 시리즈 호기심 파트에서 더욱 자세히 언급하도록 하겠다)
이러한 노잼존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결국엔 깨달음이라는 것을 얻어야한다.
내가 노잼존 시점이 오면 항상 깨달음을 얻기위해서 다음과 같은 활동들을 한다.
- 기술 블로그 털기
- 테크 컨퍼런스 털기
- 일단 결과 만들기
보통 번아웃, 노잼존 시기는 무언가를 구현하다가 실패하거나 어떠한 개념이 잘 이해가 되지 않거나 발생한다.
어떻게든 구현은 완료했는데 이게 왜 이렇게 돌아가는지, 왜 이게 좋은지에 대해 고민이 쌓이면 누군가는 노잼존이 되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모두가 그렇진 않다. 이 부분도 호기심 파트에서 더욱 자세히 언급할 예정이다.)
그럴때마다 나는 이 기술을 쓰는 이유, 동작, 결국 왜? 라는 질문의 답변들을 기술블로그나 유명인들의 블로그를 보면서 실무에대해 더욱 자세히 탐방했다. 신입 개발자인 우리가 가장 얻을게 많을 곳은 결국엔 실무인 것이다.
마찬가지로 테크 컨퍼런스도 같이 털어보면 정말 좋다. 털기라는 말이 좀 그렇기는 한데 그 만큼 모든 지식들을 나의 것으로 만들자!
기술 블로그들과 테크 컨퍼런스들은 개념 책들과 다르게 당장 내가 만들어 보았던 무언가에 해답 키를 쥐어주는 느낌을 들게 만든다. 바로 결과를 만들어보자 바로 적용해보고 성능을 개선해보자 그렇게 되면 도파민이 나를 정말 행복하게 만들어주며 개발자로서 기하급수적인 성장까지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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