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일지

· 생존일지
6월 27일 생존일지다. 일기를 자주 써야겠다는 다짐같은 것은 한적이 없다. 그렇기에 5. 30 생존일지를 쓰고 또 언제 쓸까 싶었지만 지금 쓰게 되었다. 뭐 부터 말해야할까 지금 나의 상태는 음.. 아무것도 아니다. 조용하게 보내고 있다.  철학적인 어쩌고..철학적인 생각들을 조금 한다. 철학에도 관심이 있었고, 책을 많이 읽었으며, 혼자 걷거나 뛰거나 혼자 멍때리면서 생각을 자주한다. 또 중2병같은 생각같기도해서 조금 부끄럽기도 하면서.. 음.. 그냥 내가 왜 태어났는지, 내가 궁극적으로 이루고싶은 목표 등등.. 음 생각보다 나의 가치관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난 것 같다. 꽤나 의미있는 생존일지가 될 것 같기도하고. 일단 내 궁극적인 목표는 항상 결과를 중시했었다. 인정을 바래왔고 보상을 바래왔다. 현..
· 생존일지
2024년 5월 30일 고통스러웠던 2023년을 떠나보내고 2024년의 새출발을 기원하며 다짐하고 또 다짐했던 나의 예전 모습이 떠오른다. 벌써 6월이 다 되가고 2024년도의 50퍼센트가 지나간다. 그 동안 나는 어떤 것을 이루었고 어떤 것을 했냐고? 정말 뭔가 많이 했다. 정말 많이했다. 하나하나 회고해봐야겠다. 취업 활동취업 활동을 좀 열심히 했다. 채용시장이 막히고 어떻고 신입 채용이 어떻고라는 말은 항상 들었다. 그러나 나는 딱히 신경쓰지 않았다. 나름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근데 이렇게까지 빨리 이룰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1월 15일 그니까 2024년도가 되고 15일 뒤 나는 취업에 성공했다. 물론 2023년 11월부터 구직 활동을 했지만.. 내 인생 두 번째 면접을 봤고 합격을 했다..
khope
'생존일지' 카테고리의 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