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이제 진짜로 GSM 1학년 생활은 끝을 맺었고 나는 이제 2학년으로 올라가게 된다.
이 글은 내가 1학년 생활을하면서 후회했던점과 지금 내가 과거에 나를 만나게 된다면
해주고픈 조언을 끄적여볼 것이다. 이제 새로 들어오는 GSM 신입생들은 이 글을 읽고
더욱 나은 학교생활과 미래를 위해 참고해주었으면 좋겠다.
본 글은 학교를 오게된 이유나 학교 일정과 같은 정보들은 상세하게 적지 않았다.
그저 이러한 상황속에서 이러한 일들과 나의 결정이 있었다는 것만 판단해주었으면 한다.
그러면 이제 한번 나의 1학년생활을 회고하며 조언을 해보도록 하겠다.
입학전
입학 전 1월 ~ 3월 사이 나는 학교에 오기전 정보처리기능사 필기를 취득하였고 c언어를 살짝 예습했다.
정보처리기능사 필기를 따고 들어간 것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학교에서 정보처리기능사를
따야 할때 다른 친구들은 필기준비할때 나만 실기를 바로 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c언어 예습은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굳이 필요할까 라는 생각을 하긴 했다. 그냥 하면 좋고 안해도 된다.
입학전에는 나름 효율적이고 또 괜찮게 보낸것같지만 후회하는게 하나 있다.
바로 영어 수학 학원을 계속해서 다녔다는 점인데 물론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단 다니는게 낫지만
나는 과감하게 끊으라고 말하고싶다. 진정 자신히 개발자가 될거라면?
영어 수학 c언어 정보처리기능사 이 4개를 다 챙기느라 스케줄이 빡빡해 정말 죽을뻔했다..
정리
- 영수학원 그냥 과감히 끊어라 괜찮다 걱정하지마라
- 정보처리기능사 필기는 꼭 따고 들어와라 아 물론 지금은.. 1회 신청기간이 끝났지만..
1학기 생활
입학 후 여러 과목들을 배우지만 전공과목중 하나인 c언어에 초점을 맞춰보았다.
c언어는 어차피 나중에 안쓰긴하지만.. 나는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c언어를 배우는 이유는 프로그래밍언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코드와 친해지는 시간이다
라고 생각하면 된다. 나는 나름 .. 열심히 했던 것 같다. 그리고 c언어를 사용해
여러 알고리즘 문제들을 풀어보았으면 좋겠다. 코드업이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나중에
c언어를 조금씩 배우면서 자습시간에 코드업에 들어가 문제를 풀어보면 정말 나중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난 4월 말쯤에 전공을 선택했다. (과가 아닌 전공)
개발자도 종류가 여러가지 나누어져있다 안드로이드, iOS, 백엔드, 프론트엔드 등등등
이 개발자 종류에 대해서도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어쨌든 그 중 나는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기위해 학교에서 배우는 과정이 아닌
유튜브나 강의사이트 구글을 찾아보며 웹 프론트엔드가 되기위해 필요한 기술들을 습득했다
처음엔 간단하게 html css javascript 이렇게 3가지를 공부했다.
그리고 CS(Computer Science). 음 전산학이라고도 하는데
인터넷 동작방식, 컴퓨터 메모리구조, OS 관련 지식들 이런느낌에 여러 지식들이 있는데
많이 열심히 해주었으면 한다. 나는 잘한다고 하기보단 나름 열심히 했던 것 같다.
구글에 개발자 로드맵을 검색하면 필수 CS 지식들이 있는데 다 보고 기록하고 공부했다.
개발만 하면 되는거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CS지식을 갖고있다면 어느곳에서
문제가 생긴지도 알 수 있고 문제 해결능력도 상승한다고 본다.
정리
- C언어 열심히해라, 알고리즘 문제 많이 풀어놔라 취업때까지 다 풀어야한다.
- 전공을 빨리 선택할 필요는 없지만 빨리 선택할 수록 당연히 좋다
- CS 공부 많이해라 이것도 알고리즘처럼 취업때까지 다 필요하다
2학기 생활
1학기가 끝나고 여름방학시절에 나는 백엔드로 전공을 전향했다.
지금까지 이어지고있고 앞으로도 이어갈 것이다. 방학동안 집에서 전향했으니 더 열심히 해야지
하고 백엔드 관련 공부들을 열심히 했다. 그리고 이제 선배들과의 팀 활동도 슬슬 진행도 한다.
조언이 하나 더 있다면 선배들과 친하게 지내라고 말해주고싶다 나는 1학기동안에는 멘토가 없이
개발공부를 진행을 했지만 지금이나 2학기 생활엔 같은 팀에 속해있는 선배분들이 도와주셨다.
올바른 길을 더 빠르게 찾을 수 있고 성장도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지니 정말 교우관계의 중요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2학기 전공과목중에 앞으로의 학교 생활 인생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과목인 자료구조 라는 과목이 있는데
제발 부탁이니 이 수업은 절대로 자지말고 열심히 들어라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은 깊은 연관관계를 가지고있는데
설명해도 아직 잘 모르겠지만 2학기때쯤이면 다 이해할테니 뭐.. 일단 자료구조는 무조건 제발 제발 잘 들어라
그리고 2학기때쯤이면 1학기때 전공을 정한 친구들도 있고 2학년에 정해도 늦은거까진 아니지만
2학기 10월 안에 정하는게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10월이면 생각할 시간은 충분하다고 본다.
그리고 전공 선택에 고민이 될때 가장 하지말아야할 걱정이 있는데 바로
취업률, 연봉이 두가지와 언어 이것도 할말이 많은데 일단 절대 취업률과 연봉을 자신에게 비관적으로
적용하지 않았으면 한다.
이 전공은 취업률이 이 전공보다 낮으니 난 전자를 고르겠어, 이 전공이 연봉상승률이 더 높네? 평균이 더 높네?
이걸로 해야지 이런 생각은 진짜 갖다 버려야한다. 평균이라는것에 속아 넘어가면 안된다.
자신이 잘하는 만큼 좋은 곳에가고 더 많은 연봉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그 취업까지 가는 길에
더 쉬운길은 없다 다 똑같은 난이도로 힘들다고 말해주고싶다.
어떤 직군은 대기업에 못간다? 전혀 아니다 자신이 한만큼 갈 것이다.
그리고 언어에 대한 고민에대해서 말해주고 싶은 것이 있다. 이 사진을 보자
어 파이썬이 가장 유명한 언어니까 난 파이썬을 해야지? 난 코딩 입문을 파이썬으로 해야겠다.
절대 그렇게 생각하면 안된다. 각 전공마다 사용하는 언어가 있고 기술들이 있다.
이런 언어를 해야지? 가 아닌 이런 전공을 하기위해선 이런 언어를 쓰는구나? 이런식으로 접근해주기 바란다.
트렌드가 높다고 채용이 많은건 아니다. 그저 이건 이렇게 많이 쓰이는구나 라고 알고만 있는게 좋다.
내가 자바와 파이썬에대해서 고민했던 5월달을 후회하며 ..
정리
- 자료구조 진짜 엄청 중요함 무조건 들으세요
- 전공은 10월 전까지 정하는걸 추천함
- 취업률 연봉 언어사용률이라는 틀에 박힌 사고방식은 버려라
여러가지 이벤트들
학교를 다니면서 다양한 이벤트가 있을 것이다 기본적인 체육대회 축제외에도
여러가지 전공캠프라던가 디지털 미디어 콘테스트와 같은 여러 곳을 가게될거다.
솔직히 귀찮다면 귀찮다고 말할 수 있지만 나는 이러한 활동들은 정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빼지말고 꼭 다 참석하도록 하자
아이디어 페스티벌이라는 2주(재작년엔 한달)동안 프로젝트를해 발표를하는 활동도 있다.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활동이 아마 학교에선 공식적으로 3번정도 있을 것이다.
그러한 활동들에서는 항상 전력을 다해 결과를 내고 과정도 얻어갔으면 좋겠다.
1학년때 해커톤 참여를 나만 해서 조금 아쉽긴하다. 해커톤도 꼭 한번 나가보았으면 좋겠다.
총총
일단 내 학교생활중 기억에 남는부분들을 회고하며 조언을 남겨본다. 이 글을 본 신입생 친구들은
학교에 들어와서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곳에 취업했으면 하는 마음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따로 궁금한점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연락해주면 친절하게 답변해주겠다 (인스타 :khoplxy)
다들 열심히 공부하고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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